[월간 회고] 2024년 7월: 습한 여름의 터널을 지나는 법2024년 7월은 기록적인 폭염과 습도, 그리고 녹록지 않은 현실의 문제들이 겹쳐온 시간이었습니다. 전세 재계약으로 인한 부채의 증가와 노안, 감기 같은 신체적 변화는 저를 지치게 했지만, 춘천 마라톤이라는 새로운 목표와 가족 여행을 향한 기대는 이 터널을 지나게 하는 빛이 되어주었습니다.🏃 1. 춘천 마라톤: 13년 전의 약속을 향해6월 말 신청에 실패했던 춘천 마라톤 대회의 추가 접수에 성공했습니다. 13년 전, 신청만 하고 참가하지 못했던 그 대회에 드디어 풀코스로 도전하게 된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비록 덥고 습한 날씨 탓에 러닝 퍼포먼스가 급격히 떨어져 좌절하기도 했지만, 다시금 신발 끈을 묶을 이유를 찾았습니다.13年前に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