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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월드컵 16강 진출 경우의 수(feat. H조 피파랭킹)

카페로망 2022. 11. 25. 12:23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경우의 수를 알아보자 (사진출처 : 연합뉴스)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위한 경우의 수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조별예선 첫경기에서 피파랭킹 28위인 한국은 14위인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후 가나, 포르투갈과의 경기내용에 따라 지긋지긋한 경우의 수 따지기를 또 해봐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승(+3)/무(+1)/패(0)로 2,3위, 혹은 2,3,4위를 결정할 수 없는 경우,
골득실차(득점-실점) > 다득점 > 상대전적 순서로 판단한다.
만약 득실차,득점,상대전적까지 모두 같다면(그럴 확률은 매우 낮겠지만) 추첨을 통해 16강 진출을 가려낸다.

포르투갈이 가나와의 경기에서 1승을 선취한 만큼 16강 진출의 경우의 수를 따질 때에 한국이 바라는 가장 바람직한 시나리오는 우루과이와의 2,3위 다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대한민국이 남은 모든 경기를 이긴다고 했을 땐 우루과이와 1,2위 결정을 위한 경우의 수를 따져보겠지요.)

 

H조 팀들의 FIFA랭킹은?

대한민국이 속한 H조 각팀의 FIFA랭킹은 아래와 같습니다.

  • 포르투갈 9위
  • 우루과이 14위
  • 대한민국 28위
  • 가나 61위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대한민국보다 훨씬 높은 랭킹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앞선 우루과이와의 결과가 무승부라는 점에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우의 수를 따지며 행복회로를 돌리는 것도 어디까지나 가나와의 경기를 이긴다는 전제에서 가능할 듯 합니다.

가나전에서 1승을 확보해야 최종 전적 (1승1무1패/1승2무/2승1무)를 가지고 경우의 수를 고려해볼 여지가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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