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보다 목살로 더 유명한 고깃집 : 금고깃집 이 고기집은 입구에 들어서면서 부터 뭔가 범상치 않습니다. 고기집에 스텐다드 재즈음악이 흐르고 있거든요, 아무튼 1층 로비칸을 지나 실내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경양식 레스토랑 같은 인테리어에 불판이 자리마다 위치하고 있습니다. 뭔가 부조화 속의 조화라고나 할까요? 이 집은 회사 지인들과 망년회겸 와인과 함께할 고깃집을 찾다가 발견한 집입니다. 듣기로 목살이 유명한 집이라 하여 목살 중심으로 이메뉴 저메뉴를 시켜봤는데 역시나 목살이 가장 맛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고기는 직원분들께서 시간과 온도에 맞게 잘 구워주시니 고기 구울 부담없이 가시면됩니다. 대신 가격은 상대적으로 어느정도 부담이 있긴 합니다. 저렇게 고기가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직원분께서 먹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