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파주(헤이리)를 놀러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아침일찍 왔다 어쩌지?" "아침도 안먹고 나왔는데 어디 아침이랑 커피한잔 할 곳 없나? 헤이리 카페랑 식당들은 아직 문을 안열었...." "그렇다고 모처럼 나들이 시작부터 해장국집을 갈 순 없잖아 이른 아침에 갈만한 좀 분위기 좋은데 없나?" 그런 분들(+오늘 나를 포함)에게 안성맞춤인 카페를 소개합니다. 파주에 위치한 함께커피라는 곳인데요. 원래는 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어 찾은 곳인데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 아침메뉴를 제공합니다. 첫번째 사진이 "함께 스페셜" 아래 사진이 "산뜻"입니다. 아침답게 음식양이 과하지 않고 정갈하게 나오네요. 무엇보다 커피한잔과 함께 하기에 부담없이 잘 어울립니다. 대량으로 원두를 로스팅하고 납품하는 커피공장같은 카페입니다..